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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이재준 수원시장(오른쪽 두번째)과 수원시 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협의회 관계자들이 성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수원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시장 이재준)에 30일 수원시 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협의회가 학대 피해아동 지원을 위한 후원금 1100만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 기탁 방식으로 수원시 학대 피해 아동 심리상담·치료 지원비로 사용할 예정이다.

수원시장 집무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이재준 시장과 수원시 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협의회 김선주 회장(티스닥 대표), 곽경민 전 회장(BJNB 대표), 황성호 인투이피앤티 대표가 참석했다.

김선주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학대 피해아동들이 상처를 치유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곳곳에 나눔의 온기가 확산되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지속해서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해 주신 수원시 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수원시도 모두가 행복하게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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