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fullscreen

카시아 속초 ‘보스코’ 전경. (사진 = 카시아속초)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세계적인 프리미엄 호텔&리조트 그룹 반얀그룹의 강원 ‘카시아 속초’가 2025년의 마지막 밤과 2026년의 첫 순간을 잇는 연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동해를 내려다보는 바앤라운지와 뷔페 레스토랑을 중심으로 카운트다운과 라이브 퍼포먼스를 마련해 연말의 분위기를 완성한다.

오는 31일에는 24층 바앤라운지 보스코에서 ‘링 인 2026’ 카운트다운 이벤트를 연다. 오후 9시부터 자정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투숙객과 외부 방문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다. 현장에서는 바텐더가 선보이는 다양한 하이볼과 스파클링 와인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하이볼은 위스키 진 럼 보드카 등 베이스 선택이 가능하다. 자정이 다가오면 카운트다운과 함께 새해 건배가 이어지며 럭키 드로우를 통해 뷔페 레스토랑 비스타 디너 이용권과 케이크 와인 등이 제공된다.

연말 미식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4층 뷔페 레스토랑 비스타에서는 31일 오후 6시부터 약 30분간 제철 대방어를 현장에서 손질하는 ‘대방어 해체 쇼’를 선보인다. 셰프의 손길로 진행되는 라이브 퍼포먼스와 즉석에서 제공되는 사시미 메뉴로 연말 다이닝의 현장감을 더한다.

카시아 속초는 전 객실 오션뷰를 갖춘 호텔이다. 26층 야외 루프탑 스카이파크를 포함한 주요 공간에서 동해의 일출을 감상할 수 있어 새해를 맞는 순간의 선택지로 제시된다. 동해 수평선을 바라보며 새해의 시작을 맞이하는 경험을 호텔 전반의 공간 구성으로 연결한다.

한편 카시아 속초는 올해로 30주년을 맞은 세계적인 럭셔리 호텔&리조트 그룹인 반얀그룹이 국내에 처음 선보인 브랜드다. 지하 2층부터 지상 26층 규모로 책을 모티브로 한 통합 디자인을 적용했다. 총 717개 객실과 5개 레스토랑과 바를 비롯해 패밀리 라운지와 수영장 스파 노천탕 등으로 구성돼 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chrislon@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