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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비, 1분기 호실적…생성형 인공지능도 큰 잠재력

NSP통신, 김용환 기자
KRX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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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2023회계연도(FY23년) 1분기(11월결산) 실적은 주요 지표가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달성했다.

매출액 46억6000만달러(+9% yoy, 컨센 46억2000만달러), 조정 EPS 3.80달러(+19%, 컨센 3.67)다.

신규 계약이 반영되는 지표로 시장에서 주목하는 DM 사업부 순신규 ARR(연산경상매출)은 4억1000만 달러로 가이던스(3억7500만)를 가뿐하게 상회하며 시장에서의 수요 둔화 가능성에 대한 우려와 달리 FY23년을 좋은 흐름으로 출발했다. 김재임 하나증권 팀장(연구위원)은 “1분기 좋은 실적과 향후 긍정적인 전망을 반영해 FY23년 연간 가이던스 중 DM 사업부 순신규 ARR과 EPS에 대한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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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 팀장은 “전체 매크로 추정치는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했음에도 순신규 ARR(연간 경상매출)의 경우 1분기의 상회액 뿐만 아니라 향후 전망치를 소폭 상향 조정해 연간 가이던스를 올렸다는 점은 어도비가 현재 환경에서 경쟁력을 발휘하고 있다는 것”이라며 “보수적인 추정치임을 고려하면 향후 추가적인 상향조정 가능성 또한 충분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매크로 불확실성이 높은 환경에서도 기업이 우선순위를 높게 두는 소프트웨어 분야의 핵심 사업자들은 수요 추이가 시장 예상보다 빠르게 반등하고 있다.

콘텐츠 제작, 고객 관리 & 분석업무를 디지털 기반으로 전환하는 것은 기업들의 중요 사항 중 하나이며 핵심 사업자인 어도비는 모든 사업부와 지역에서 반등 모멘텀을 확인하고 있다.

이에 따라 단일 서비스 전문 사업자 보다는 플랫폼 기반으로 여러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는 통합 플랫폼에 대한 수요가 높다는 점도 어도비에게 유리한 환경이 되고 있다.

김재임 팀장은 “최근 시장 관심이 높은 생성형 인공지능(Generative AI) 관련해서도 어도비는 잠재력이 큰 종목 중 하나다”며 “모델 개발, 자체 데이터 보유, 기존 애플리케이션과 새로운 AI 기능 통합 등을 통해 콘텐츠 생성 툴로서 가치 상승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또 김 팀장은 “Generative AI 기능은 신규 고객 확보와 기존 고객향 상향판매(Upsell) 측면에서 수익화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며 “매크로 불안감이 여전히 높은 시장에서 소프트웨어 기업들은 주가 변동성이 높은 특성이 있으나 수요 반등이 확인됐고 현재의 사업 환경이 어도비가 오히려 경쟁력을 강화하는 기회라는 점에서 주가 업사이드는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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