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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이권재 오산시장(왼쪽에서 일곱번째)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 =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가 지난 1일 센터 개소 10주년을 맞아 그간 성과를 공유하는 기념행사를 열었다.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 성과 보고를 통해 센터 10년의 발자취를 사진과 영상을 통해 돌아보고 시민과 함께하는 백 년 동행의 포부를 소개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센터는 2013년 12월 2일 개소 이후 눈부신 발전을 거듭해 왔다. 2018년 국가 인프라 지능 정보화 사업, 2021년 스마트 챌린지 등 다수의 공모사업에 선정됐고 이를 통해 인프라를 강화하고 100% 지능형 CCTV 선별 관제 체계 구축을 완료했다.

AI 지능형 CCTV 선별 관제 체계 구축, 관제 전문 모니터링 공무원 인력, 유관기관(경찰서, 소방서 등)과의 긴밀한 협조체계 등 3박자를 모두 갖춘 오산시는 그간 1만2000여 건의 영상정보를 경찰에 제공했다. 특히 CCTV 선별관제를 통해 절도범·차량털이범 등의 현장검거에 230여 번의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하기도 했다.

또 지난 10년간 행안부, 국무조정실 등 다수의 기관에 센터 구축·운영 노하우를 전수했을 뿐만 아니라 시민, 학생 등 총 2만3000여 명이 견학을 하는 등 전국적인 선도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365일 24시간 운영하는 전국 최고의 선별관제시스템을 구축한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 기능을 더욱 강화해 시민과 함께하는 백년동행 미래도시 오산을 완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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