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fullscreen

김포대학교와 김포교육지원청이 20일 김포대학교 글로벌캠퍼스에서 ‘2025 대학연계형 프로그램 평가회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참석자들의 기념촬영 모습. (사진 = 김포대학교)

(경기=NSP통신) 윤미선 기자 = 김포대학교는 김포교육지원청과 지난 20일 김포대학교 글로벌캠퍼스에서 ‘2025 대학연계형 프로그램 평가회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김포대학교가 2025년 김포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운영한 대학연계형 프로그램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신규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는 김포대학교 글로벌케이컬쳐센터를 중심으로 정현원 김포대학교 교학처장을 비롯한 프로그램 분야별 강의를 맡은 김포대학교 글로벌실용무용과 김현문 학과장, 유튜브크리에이터과 이우영 학과장 및 김포교육지원청 박은경 교육과장과 장학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2025 대학연계형 프로그램 운영 성과 보고 ▲학교 현장 요구 기반의 개선 의견 공유 ▲안전·시설·운영체계 보완 방향 논의 ▲2026 신규 프로그램 개발 협의 등 다양한 의제가 논의됐다.

특히 프로그램의 단계별 세분화와 초·중등 맞춤형 체험 교육의 확대, 안전관리 강화, 학교 일정에 맞춘 유연한 운영 방식 등이 주요 협력 과제로 제시됐다.

김포대학교는 2025년 프로그램 운영 과정에서 학생 참여도 제고와 학교 현장의 요구를 체계적으로 반영한 결과 프로그램 전반의 만족도가 크게 향상됐으며 향후 지속 운영을 요청하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2026년에는 보다 현장성을 강화한 실습 중심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기반으로 한 프로젝트형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서은영 김포대학교 글로벌케이컬쳐센터장은 “김포교육지원청과의 협력을 통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의 성장과정을 확인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대학의 책무를 다시 한번 실감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학생들의 진로 역량을 강화하고 김포시 관내 학생들이 참여하고 싶어하는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포대학교는 김포시 유일의 대학으로 지역과 협력한 다양한 K-컬쳐 및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2025 김포교육발전특구 ‘늘봄 프로그램’, 김포 거점형 ‘늘바라봄학교’, 2025 대학연계형 및 학점인정형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역 청소년의 진로 역량을 강화하고 AIDX 시대가 요구하는 글로벌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NSP통신 윤미선 기자(yms020508@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