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영남이공대학교(총장 이재용) 간호대학은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영남대학교 의과대학과 공동으로 의과대학생과 간호학과 학생의 전문직 간 협력교육(Interprofessional Education, IPE)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미래 의료현장에서 요구되는 협업 역량 강화에 나섰다.
영남이공대학교 간호대학 나이팅게일하우스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본과(PK) 학생 48명과 영남이공대학교 간호학과 4학년 학생 72명 등 총 120명이 참여한 가운데 미래 의료현장에서 요구되는 협업 역량 강화에 나섰다.
의학과 간호학이라는 서로 다른 전공의 학생들이 한 팀을 구성해 실제 의료현장에서 요구되는 협업 과정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환자 중심 의료 수행에 필요한 통합적 역량을 함양하는 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오리엔테이션, 시뮬레이션 기반 협력 실습, 총정리 및 시상식 등 단계별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전문직 간 협력교육의 개념과 필요성에 대한 이해를 돕고 팀워크 빌딩 활동으로 학생들이 서로의 역할과 특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이어 진행된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은 이번 교육의 핵심 과정으로 실제 임상 상황을 기반으로 한 팀 기반 실습 형태로 운영됐다.
교육은 학생들이 의료 상황을 분석하고 협력적 문제 해결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진행했으며 시뮬레이션 과정에서 학생들은 각자의 전문 역할에 따라 환자 상태를 평가하고 치료 방향을 논의하며 팀 단위로 의사결정을 수행했다.
특히 디브리핑 시간에는 실습 과정에서 나타난 의사소통 방식, 협업 과정, 문제 해결 전략 등을 함께 분석하고 피드백을 공유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강점과 개선점을 확인하고 보다 효과적인 협업 방식을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 과정은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전문직 간 상호 이해와 신뢰를 형성하는 중요한 교육 경험으로 작용했다.
프로그램 마지막에는 전체 과정에 대한 총정리와 함께 우수 팀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경험한 협력의 중요성과 팀 기반 의료의 가치를 공유하며 향후 의료현장에서 전문직 간 협력의 중요성을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번 IPE 프로그램을 통해 양 대학교 학생들은 전문직 간 역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팀 기반 의사소통 역량을 강화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환자 안전 중심의 사고와 협력적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전문직으로서의 정체성과 상호 존중의 태도를 확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영남이공대학교 이재용 총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의료팀의 일원으로서 협력의 가치를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교육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실무형 교육과 협력 기반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환자 중심 의료를 실현할 수 있는 역량 있는 간호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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