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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기독의료진, 전주 예수병원 방문...선진 의료 인프라에 찬사

NSP통신, 김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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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예수병원 #북유럽 기독의료진 #요한 셈비 단장 #소아응급센터 #전북 권역재활병원

34년 전 실습했던 스웨덴 입양인 출신 요한 셈비 단장, 눈부신 발전에 ‘경이로움’ 표해

예수병원, 6·25 맞춰 전주 찾은 스웨덴 의료진에 한국전쟁 ‘최장기 의료지원’ 깊은 감사 전해

-(사진 = 전주예수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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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전주예수병원)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주 예수병원은 지난 26일 스웨덴과 핀란드의 의사, 치과의사, 의대생 등 27명으로 구성된 북유럽 기독의료진 방문단이 병원을 찾았다고 밝혔다.

제주 ‘세계기독의사 및 치과의사회 학술대회’ 참석차 방한한 이들은 128년 역사의 예수병원을 방문해 첨단 의료 시설과 의학박물관을 관람했다.

특히 이번 방문단을 이끈 요한 셈비 스웨덴 린셰핑 의대 교수(60· 스웨덴 기독의사협회장)의 인연이 눈길을 끌었다. 2살 때 스웨덴으로 입양된 안과 전문의인 셈비 교수는 34년 전 의대생 시절 예수병원에서 임상실습을 한 바 있다. 그는 “과거 실습 시절과 비교해 다빈치 로봇수술기 등 최첨단 장비를 갖추고 괄목할 성장을 이룬 모습에 경이로움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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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단은 호남 지역 유일의 ‘소아응급센터’와 건립 예정인 ‘전북 권역재활병원’ 등을 둘러보며 한국의 우수한 의료 인프라에 찬사를 보냈다.

이들은 “우리 고국에는 이토록 훌륭한 대규모 선교병원이 드물다”며 “과거 미국 선교사들이 세운 병원이 이제는 캄보디아를 비롯한 여러 저개발국가에 직접 의료봉사를 실천하고, 현지 의료진을 초청해 선진 기술을 전수하는 선순환적 사역의 모습에 큰 도전을 받았다”고 입을 모았다.

신충식 병원장은 “스웨덴은 한국전쟁 당시 가장 먼저 의료진을 파견하고, 종전 후까지 총 6년 6개월 동안 가장 오랜 기간 헌신해 준 고마운 국가”라며 스웨덴의 숭고한 인류애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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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방문단이 전주를 찾은 25일은 공교롭게도 한국전쟁 발발일이었다. 예수병원 측은 이를 기념해 방문단에게 잊지 못할 역사적 보은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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