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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소방, 화재 예방 성과 높이고 폭염 대응 강화

NSP통신, 조이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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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강원소방 #오승훈본부장 #강원자치도소방본부 #온열질환

봄철 화재예방 전국 3위 달성
노후 아파트 감지기 보급과 폭염 대응까지 생활안전 강화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봄철 화재예방대책 종합평가 전국3위를 달성했다. (사진 = 강원소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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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봄철 화재예방대책 종합평가 전국3위를 달성했다. (사진 = 강원소방)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오승훈)가 화재 예방 성과를 높이는 동시에 폭염 대응과 취약계층 안전 지원을 확대하며 생활안전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강원소방은 소방청이 실시한 ‘2026년 봄철 화재예방대책 종합평가’에서 전국 3위를 차지했다. 올해 봄철 도내 화재는 284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6% 늘었지만 인명피해는 36명에서 26명으로 27.8% 감소했다.

소방본부는 외국인 거주 숙소에 9개 언어로 제작한 축광형 대피경로 안내문을 설치하는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예방대책을 추진했고, 선제적인 화재 예방과 신속한 현장 대응이 인명피해 감소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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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따른 화재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대응도 강화한다.

최근 전력 사용 증가에 따른 주택 화재 위험에 대비해 2004년 이전 준공됐거나 감지기가 설치되지 않은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단독경보형 감지기 무상 보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만 65세 이상 노인과 13세 미만 아동, 장애인이 거주하는 세대다. 별도 배선 공사 없이 설치할 수 있는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세대당 최대 3대까지 지원하며, 예산과 물량이 소진될 때까지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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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대응체계도 한층 강화했다.

강원소방은 폭염 재난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4일부터 폭염경보 해제 때까지 펌뷸런스 121대를 운영하며 공사장과 농작업 현장, 119안심콜 등록자 주변 등 취약지역을 집중 예찰하고 있다.

올해 5월 15일부터 7월 말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모두 60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46명은 병원으로 이송됐고 14명은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받았다. 특히 61세 이상 환자가 34명으로 전체의 56.7%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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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환별로는 열탈진이 34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열사병 11명, 열경련 9명, 열실신 6명 순으로 나타났다. 폭염 관련 119 출동도 2023년 96건, 2024년 128건, 2025년 138건으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강원소방은 18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폭염 대응장비와 구급차 냉방장치, 응급처치 교육 실태도 점검하며 현장 대응력을 높이고 있다.

오승훈 소방본부장은 “화재 예방은 물론 폭염 대응까지 도민 안전과 직결되는 분야에 대응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취약계층 보호와 선제적 예방활동을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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