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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세계섬박람회, 섬의 매력을 한 번에…전시와 여행이 만나

NSP통신, 서순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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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세계섬박람회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진모지구 #여수시 #해양관광도시

개막까지 D-30, 돌산 진모지구 주행사장 조성 막바지···준비에 만전

8월 한 달 총력 점검, 통합시운전·프리뷰데이 운영 등 개막 준비 박차

NSP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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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열리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가 6일로 개막 30일을 맞았다. 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원회는 주행사장 조성 이 사실상 완료 단계에 들어섰다며 폭염·안전대책 및 시운전 등 본격적인 개막 준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 개막 D-30, 섬의날 행사로 붐업
개막에 앞선 붐업은‘섬의 날’행사와 함께 시작된다. 오는 8월 8일은 국가기념일인 ‘제7회 섬의 날'로 관련 기념행사가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펼쳐진다. 올해 섬의 날은 섬박람회 사전 분위기 조성을 위해 여수에서 열리며,‘낭만 충전, 섬!’을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6일 기념식과 특별 콘서트를 시작으로 박명수의 라디오쇼, 낭만 충전 콘서트, 섬 주민 트롯대전 등 무대 공연이 이어지고 국제 섬 포럼과 섬 주민 런치쇼, 대학생 아이디어 경진대회 등 섬을 주제로 한 행사도 함께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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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스타 셰프와 여수 명인이 함께하는 푸드존, 금오도·개도·낭도 등지에서 열리는 백섬백길 걷기 대회, 어린이 인형극과 섬 그림 그리기 대회 등 온 세대가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 섬의 매력을 한 번에… 전시와 여행이 만나는 섬박람회
이번 섬박람회의 주행사장인 돌산 진모지구에는 랜드마크‘주제섬’을 비롯해 해양생태섬, 미래섬, 문화섬, 보물섬, 국제교류섬, 식당·마켓섬 등 8개 전시관이 들어섰다.

조직위에 따르면 주요 전시관 조성이 대부분 완료돼 주행사장의 외관이 갖춰진 상태며 막바지 전시 연출 작업을 진행 중이다. 360도 미디어파사드로 외벽을 갖춘 주제섬, 미래 모빌리티를 선보이는 미래섬, 아이들을 위한 체험형 전시관 보물섬 등 볼거리가 다채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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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박람회장은 9월 5일 개막 후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되며 오후 8시까지 입장 가능하다. 관람객이 여유롭게 전시를 둘러볼 수 있도록 회차별 관람 인원을 관리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입장권 가격과 예매 방법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전 예매의 경우 보통권 기준 전남광주통합특별시민 30% 등 할인이 제공된다.

부행사장인 개도와 금오도에서는 섬 자연 속에서 즐기는 감성 캠핑을 비롯해 해양 레저 체험, 개도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섬 주민 장터, 지역 작가와 함께하는 예술 프로그램 등이 어우러져 개막 전부터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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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도 비렁길 트레킹과 디지털 스탬프 투어, 섬 미식 체험 등 섬 고유의 자연과 문화를 만끽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주행사장의 전시 관람과 부행사장의 섬 여행을 함께 즐기며 여수의 365개 섬을 폭넓게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 조직위의 설명이다.

■ 교통·안전 등 관람객 편의 대책
섬박람회장을 찾는 관람객을 위한 교통 대책도 마련됐다. 여수시는 주행사장 주변의 교통 혼잡을 막기 위해 교통량과 주차장 이용 상황에 따라‘평시·혼잡·심각’ 3단계로 대응하는 특별 교통 운영체계를 가동한다.

오는 8월 24일부터 11월 초까지 강남해안로 일송주유소 삼거리에서 주행사장까지 1.8㎞ 구간은 주행사장 방향 일방통행으로 운영되며 혼잡이 심각한 단계에서는 관람객 차량을 외곽 임시 주차장으로 유도하고 셔틀버스로 연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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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는 일방통행에 따른 시내버스 우회 정보 등을 누리집과 버스정보시스템을 통해 사전에 안내하며 원활한 관람을 위해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하고 있다.

개막 준비는 안전관리에도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조직위는 태풍과 집중호우, 폭염 등 기상이변에 대비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정부합동 안전점검과 대규모 리허설을 통해 현장 운영 전반을 최종 점검할 계획이다.

태풍에 대비해 전시관 구조물을 보강하고 기상특보 단계별 대응 계획을 마련했으며 집중호우에 대비해 주행사장을 인접 해수면보다 높게 조성하고 배수 구역을 분산했다. 폭염에 대비해서는 행사장 곳곳에 그늘막과 쿨링포그, 파라솔 등을 설치해 관람객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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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한 달, 총력 점검… 29일은 시민 참여 ‘프리뷰 데이’로
개막을 한 달 앞둔 8월에는 정부와 여수시, 조직위원회가 참여하는 현장 점검과 리허설도 이어진다.

개막을 30일 앞둔 6일부터 이틀간 행정안전부, 여수시는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7일 더불어민주당 통합특별시의회 원내대표단도 주행사장을 방문해 준비 상황을 보고받고 현장을 둘러볼 예정이다.

조직위와 관계기관은 14일 사전 시설 점검을 실시한 뒤, 21일에는 행사 운영 전 과정을 실제와 동일하게 점검하는 통합 시운전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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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정부합동 안전점검을 통해 전시시설과 행사장 안전관리 체계를 최종 확인하고 29일에는 1만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사전 리허설, 일명 ‘프리뷰 데이’를 운영해 개막식과 공연, 관람 동선, 운영 시스템 등을 최종 점검할 계획이다.

조직위는 이번 점검을 통해 전시와 운영, 교통, 안전 전 분야의 준비를 마무리하고, 개막까지 남은 기간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세계 최초 섬박람회를 빈틈없이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 주제곡 ‘너란 섬’ 개막 열기 확산
개막 열기는 공식 주제곡을 통해 더욱 확산되고 있다. 밴드 FT아일랜드는 지난주 공개된 섬박람회 공식 주제곡‘너란 섬’가창에 참여해 섬박람회의 메시지를 음악으로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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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란 섬’은 섬이 지닌 자연적 가치와 사람 사이의 연결을 주제로 한 곡으로, 감성적인 멜로디에 FT아일랜드 특유의 밴드 사운드와 이홍기의 보컬이 더해졌다. 팀명에‘아일랜드(섬)’를 담고 있는 이들이 섬을 주제로 한 국제행사의 주제곡을 맡았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개막 홍보전에도 속도가 붙고 있다. 조직위는 최근 인천 옹진군 대청도 출신인 코미디언 이용식을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평소 낚시를 즐기며 여수 앞바다의 섬들을 자주 찾았다는 그는 사위인 트로트 가수 원혁과 함께 홍보곡을 선보이는 한편, 개막에 앞서 주요 도시를 방문하고 공연할 예정이다.

참여형 온라인 홍보도 이어진다. 조직위는 5일부터 3주간 공식 홍보곡의 힙합 버전을 활용한 '댄스 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해 국민 참여를 유도하고 개막 분위기를 확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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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위 김종기 사무총장은 “이제 개막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개막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세계 첫 섬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열어 여수의 섬과 바다의 가치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직위는 개막 전까지 주요 전시와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공개하는 한편, 정부와 지자체,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현장 점검과 리허설을 모두 마무리해 성공적인 개막을 준비할 계획이다. 여수 관광과 연계한 다양한 즐길거리도 함께 소개하며 국내외 관람객 맞이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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